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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결고운글] 뱃들공원 소녀상을 품다!!
보은 사람들과 기관, 단체, 기업이 이념의 차이도 이해의 차이도 넘어 한땀 한땀 정성스레 옷을 짓듯 기금을 모아 뱃들공원에 위안부아픔의 상징인 소녀상을 세웠습니다. 2011년 12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첫 소녀상을 세운 뒤 이제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편집부   2017-11-16
[칼럼 결고운글] 머리 좋은 사람
외부강의를 마치고 귀가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연히 초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1960년대 함께 학교를 다녔으니 헤어진 지 50년이 넘었는데 그는 나를 알아보았다. 그에 말에 의하면 아직도 내 얼굴에 어릴 적 모습이 많이 남아있단다. 사실 미안한 이
편집부   2017-11-09
[칼럼 결고운글] [칼럼] 보은대추축제가 지속되려면
보은대추축제 10일간의 긴 일정이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이나 판매액 등 보은군 보도 자료의 성과에 대한 의견은 다음으로 미루고자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화천의 산천어 축제와 함평의 나비 축제 등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축제와 비교해 보
편집부   2017-11-02
[칼럼 결고운글] 구름인파
'구름인파 몰린 보은대추축제장' '이래야 진정한 축제' '전 국민 축제로 대박' 2017 보은대추축제를 보도하는 언론들의 제목입니다.TV건 신문이건 모든 언론이 하나같이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다투어 알리고 있
편집부   2017-10-26
[칼럼 결고운글] 풍요속 빈곤
가을이 익어가는 요즘입니다.청명한 높은 하늘과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물결치는 들판은 어느 유명화가의 명화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덥지도 차지도 않은 바람까지 얼굴을 스치면 영화의 한 장면에 내가 서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킵니다.쌀이 생활의 주요 수입
편집부   2017-10-19
[칼럼 결고운글] 새날
일주일이면 서너 번은 마주친다. 처음에는 우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이른 아침마다 폐지 줍는 할머니와 나는 나란히 손수레를 끌며 고갯길을 오른다. 교회 앞 언덕길은 주위에 아파트가 많고 교차로가
편집부   2017-10-12
[칼럼 결고운글] 이야기가 있는 보은군
'도시재생 뉴딜'이 문재인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로 추진될 전망이다. 구도심과 노후주거지같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우선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전문가 등 추진주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편집부   2017-09-28
[칼럼 결고운글] 시월 대추고을
엊그제 '보은사람들' 신문을 받아보니, 올해 대추 값이 결정됐다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뭄과 폭염 그리고 장마로 인해 대추 작황이 매우 부진하다네요. 해서 시월에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에 좋은 상품을 내놓아야
편집부   2017-09-21
[칼럼 결고운글] 문재인 국민을 뒤로하고 사드의 강을 건너다
박근혜정부는 2014년 시진핑 중국주석의 방한시 시주석의 사드배치 반대의견에 대해 3NO정책으로 대응하였습니다. 3NO정책이란 사드에 대해 미국과 사드에 대해 어떠한 요청도, 협의도, 결정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016년 7월 국민뿐만 아
편집부   2017-09-14
[칼럼 결고운글] 눈맞춤
입추가 지나자 신기하게도 열대야가 사라졌다. 밤에는 아직 소리가 작지만 풀벌레 소리도 들린다. 아침을 먹고 있으려니 만삭인 딸이 아내를 급히 부른다. 잠시 후 "여보, 병원 갈 준비를 하세요. 손자가 나올 준비를 하나 봐요."하며 나를 채근한다. "어
편집부   2017-09-07
[칼럼 결고운글] 석회가루 휘날리는 소여리
농부는 농사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 마로면 소여리 주민은 농사일보다 마을 입구에 들어선 석회광산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 충북도청과 보은군청에서 고령의 주민들이 팻말과 머리띠를 두르고 난생처음 시위까지 했다.소여리는
편집부   2017-08-31
[칼럼 결고운글] 공론조사(deliberative polling)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세간의 관심은 별로인 듯싶습니다. 하긴 요즘처럼 뉴스가 홍수를 이루는 시절에 '공론(公論)조사'는 생소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쨌거나 새로 짓고 있는
편집부   2017-08-24
[칼럼 결고운글] 광복절과 광화문 사드반대집회를 바라보며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에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광화문광장에는 '사드배치 반대'라는 깃발이 나부끼는 모습과 성토하는 시민들이 보입니다.1910년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의 무력에 의한 강압적 강점에 의해 나라를 뺏앗긴 아픈 역사가
편집부   2017-08-17
[칼럼 결고운글] 오성암에서
"그래, 절에서 내려간다고?" "예, 군대에 가려고요." "시험은?" "그만두려고요." "거참, 남자가 뜻을 세웠으면 끝을 보아야지. 몇 달 후면 시험인데 이제와 그만두다니, 그럴 거라면 진작 그만두지. 왜 그 고생을 했노." 요사채 마루에 앉아 스님
편집부   2017-08-10
[칼럼 결고운글] 보은에 산다는 것
매미 소리가 나뭇잎 사이를 가르며 들려온다. 뉴스에는 불볕, 찜통, 가마솥 등의 수식어를 붙여 한여름 더위를 표현한다. 밤이면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다리 밑이나 공원에 나가 더위를 식힌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작년보다 더 덥다는 올해 여름,
편집부   2017-07-27
[칼럼 결고운글] 보은톺아보기(15) 보은대추
지난 6월 29일 원평리에 있는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필자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추진위원회' 현장방문회의를 그곳에서 개최했던 것입니다. 이날 추진회의에는 보은군내 각계 여러분도 자리를 함
편집부   2017-07-20
[칼럼 결고운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우리 국민은 소리 없는 촛불하나로 파렴치한 부패 사기정권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소리 없는 투표권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국민의 뜻과 마음을 알고 있는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소외되고 버림받았던 사람과 장소를 찾아 가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대답을
편집부   2017-07-13
[칼럼 결고운글] 금붕어
아침운동을 거른 날에는 저녁 때 간단한 복장으로 가경천변 살구나무거리를 걷는다. 가뭄이 심하니 예전과 같은 수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거기에 살구향까지 코끝을 간질이니 도심지에 이만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편집부   2017-07-06
[칼럼 결고운글] 이 바쁠 때 웬 설사
천천히 걸으며 상점의 간판이나 식당 유리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읽는 적이 많았다. 딱히 무엇을 찾거나, 식사를 위해 메뉴를 고르는 것이 아니었다. 눈이 가고 입이 오물오물 글자를 읽고 있는 것이었다. 낡은 간판은 낡은 대로 정취가 느껴지고, 개업한 지
편집부   2017-06-29
[칼럼 결고운글] 군수님, 군의원님, 해외시찰 한번 다녀오시죠
보은군은 일찍이 2012년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종전의 기본요금으로 어디를 가든지 얼마를 가든지 상관없이 말입니다. 이는 당진군, 금산군, 옥천군에 이은 4번째로서 앞서가는 보은군의 행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시행에 앞서 주민공
편집부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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