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천737억원에 수정예산 1천94억여원 추가 편성
군의회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
군의회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
보은군이 2024년도 본예산으로 총 4천 834억원을 편성했다.
보은군은 당초예산으로 3천737억여원을 편성해 의회에 넘긴 이 후 내시된 국도비를 바탕으로 1천94억여원을 수정예산으로 추가 편성했기 때문. 이로써 2024년도 보은군의 본예산은 일반회계 4천 301억원, 특별회계 533억원을 포함한 4천 834억원이 됐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이었던 4천 331억원 보다 503억원(11.6%) 증가한 규모다.
주요사업을 보면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185억원 △보은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50억원, △수한율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3억원 △정이품송지구 관광활성화 사업 29억원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27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20억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사업 13억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기반시설 조성사업에 11억원 등이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재원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중복·유사 사업을 정비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지속가능한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예결특위를 운영해 추가 편성한 수정예산안에 대해 오는 8일 각 실과사업소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당초예산과 수정예산을 포함한 2024년도 본예산 4천 834억원에 대해 심의하고 11일 계수조정을 거쳐 12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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