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삼산본점 부지 매각 계획
보은축협, 삼산본점 부지 매각 계획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2.12.12 22:49
  • 호수 1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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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예산에 포함, 이평리 이전 본격화

보은축협이 30년만에 삼산리 청사 시대를 접고 신흥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이평리로의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내년도 예산안 의결을 위해 열린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 대의원총회에서 이평리 신청사의 사무공간 확장을 위해 편성된 3억원이 의결됐다.

금융 및 사무공간 그리고 정육점과 식당을 갖춘 이평리 청사는 총 45억원을 들여 부지 5천300㎡에 연면적 1천616㎡의 3층 규모로 건축해 11월14일 준공식을 가졌는데, 현재 삼산리에 있는 본점이 이평리로 이전할 경우 부족한 업무공간 확보를 위해 1개 층을 증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삼산리 본점의 토지 및 건물은 매각할 계획이다.

보은축협은 또 내년 예산에 한우 도축을 위해 수송할 무전동 수송 차량 구입비 1억원을 편성하고 정육 운반차량 1톤 트럭 구입비 2천500만원도 편성했다.

마로면 기대리 한우 사육장에서 사용할 왕겨 진공흡입장치 설치를 위한 5천만원의 예산도 편성하는 등 자산 취득용을 확보했다.

내년에 보은축협은 총 54억2천700여만원의 매출 총이익을 얻고 이중 인건비 20억9천800만원 판매경비 12억9천700여만원 등 판매비와 관리비로 51억8천400여만원을 지출해 당기순이익은 올해보다 5천200여만원이 감소한 3억4천900여만원을 낼 계획이다.
이밖에 한우핼퍼사업비 4천만원 등 농업인 실익지원비로 5억6천1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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