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팔았어요
사과를 팔았어요
  • 편집부
  • 승인 2009.10.29 09:55
  • 호수 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일요일,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가을 사과를 팔았다. 할머니께서는 사과의 종류가 '후지'라고 했다.
한 상자에 3만5천원, 직접 바구니에 따 오는 것은 4만원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직접 따오면 좋고, 더 큰 것만 따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부분 어린이가 있으면 직접 따왔다.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그러는 것 같았다.
오후 4시 정도가 되자 과수원 앞에는 차량이 줄지어 섰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과를 가꾼 정성이 가득 들어있는 사과를 사람들이 사갈때면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고생이 의미있어지는 것 같았다.
사과를 사간 사람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과를 맛있게 먹어 줬으면 좋겠다.
이수정(동광초 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