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임한리 마을 숲
탄부면 임한리 마을 숲
  • 편집부
  • 승인 2012.04.18 21:41
  • 호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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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자연환경명소 100선중 하나로 선정된 임한리 솔밭에 올해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을 전망이다.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 숲에는 쉬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임한리 소나무 숲은 캄캄한 하늘이 걷히고 새벽이 되어 뽀얀 안개가 은은하게 소나무들을 감아 돌면 그 신비로움에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진작가들과 일반인들이 새벽길을 달려 촬영에 필요한 갖가지 장비들을 들고 모이는 숲이다.
새벽잠을 줄이고 안개가 감도는 새벽에 다시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따스한 봄날 오후의 노송들의 자태는 마치 승천하려는 용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따스한 봄날의 주말 갖가지 봄꽃들의 화려함에 눈이 따갑다면, 푸른 소나무 숲을 찾아 눈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탄부면 임한리 솔밭은 수령 250년 정도의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아 충청북도 자연환경 명소 100선중 하나로 지정된 보고(寶庫)이다.
이정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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