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의 국가금융기관의 역할과 노후설계
우체국의 국가금융기관의 역할과 노후설계
  • 편집부
  • 승인 2012.04.18 20:59
  • 호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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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호(보은우체국장)

저는 아침이면 태봉산을 올라 태봉산의 숲향을 마시며 맑고 푸르고 아름다운 고장사람들과 봄을 맞이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산을 오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보은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봅니다. 아침 일찍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생동하는 봄의 모습과 같아 저도 더 열심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움직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신년인사에 보은우체국의 우정서비스를 친절하게 정성을 다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면서 고객님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덧붙여 우체국이 국가금융기관이라는 점과 우체국 금융상품과 만나면 노후설계를 확실히 할 수 있어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로 우체국은 국가금융기관입니다. 우체국을 우편국으로 아시고 편지를 보내는 곳으로만 이해하시는 지역주민은 이제는 없으시죠? 아직도 그러한 분들이 한분이라도 있으실까봐 강조를 드리면 우체국은 우편뿐만 아니라 예금, 보험까지 다양한 업무를 보는 기관입니다. 요즘 금융시장불안으로 저축하고도 불안하시죠? 다른 금융기관들은 오천만원까지만 보장받지만 우체국예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국가가 보장 지급합니다.

둘째로 노후설계를 통하여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 부모님세대들은 오직 자식을 위하여 일 하였고 그 자식들에게 노후를 의지하는 삶을 기본으로 살아오셨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소위 베이비부머세대들은 가족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노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요즘 현실은 예전과 달리 자식들에게만 노후를 의지할 수만 없다는 것입니다.

노후준비를 젊었을 때부터 미리 하지 않았다면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연금에는 공적연금으로서의 국민연금이 있고, 개인연금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민연금으로만 살아가기에는 힘든 실정이고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개인연금을 확보하여야만 안정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노후대비에 적합한 우체국보험 상품이 있어 소개를 드립니다. 우체국즉시연금보험 같은 경우에는 1억원을 맡기면 원금도 보장을 받으며 즉시 매월 37만원씩 지급을 하는 상품입니다. 이외에도 암보험, 실손의료비보험 등을 통하여 노후를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은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고지서만 배달하는 곳이 아니라, 우체국택배, 우체국쇼핑업무를 통하여 농가의 생산물을 소비자에게 전국으로 배송하고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업무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노후를 맞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항상 주민여러분과 고객님을 사랑하고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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