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32, 보은중동, 밀알선교회)·변영숙(24) 부부가 3월27일 첫딸을 순산했다. 아기이름은 슬기다. 아기가 태어난 것을 보고 너무 좋았다는 아빠 김민식씨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나는 못 배웠으니까 우리 슬기는 공부를 많이 해서 나중에 커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식 변영숙 부부는 오는 6월 2일 보은군이 주최하는 합동 결혼식에서 혼례를 올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