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보은군선거인 2만9천543명 확정
4·11총선 보은군선거인 2만9천543명 확정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2.04.05 08:47
  • 호수 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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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전체유권자는 11만6천372명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보은군 유권자수가 2만9천543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3일 보은군의 선거인명부 확정결과를 보면, 보은군 전체인구 3만4천666명의 85.22%에 해당하는 2만9천543명이 국회의원이 선거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실시된 18대 총선보다는 149명이 증가했고 2010년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는 35명이 늘어났지만,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만273명보다는 73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중 여성이 1만4천971명으로 1만4천572명인 남성유권자보다 399명이 많았다. 또 선거권을 행사할 최고령자로 남성은 속리산면 사내리 정기술 할아버지로, 주민등록상 연령이 106세이지만 실제로는 104세이다. 회인면 쌍암리 허각 할아버지도 104세이다. 여성으로는 속리산면 사내리에 거주하는 송태실 할머니로 주민등록상 102세이고 실제로는 101세이다. 보은읍 삼산리 유복순 할머니의 경우는 주민등록상 99세이지만, 실제로는 101세이다.

투표구별 유권자수 분포를 보면 △보은읍이 부재자신고인 348명을 포함해 1만2천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마로면 2천367명 △삼승면 2천324명 △속리산면이 2천11명으로 2천명 대를 넘겼다. 나머지 7개면은 1천명 대에 불과했는데, △탄부면 1천806명 △내북면 1천761명 △회인면 1천754명 △수한면 1천732명 △산외면 1천638명 △장안면 1천201명이고, △회남면은 714명에 불과했다(▶표 참조).

 

남부 3군 전체로는 11만6천372명의 유권자가 최종 확정됐다. 보은군이 2만9천543명으로 3만명을 넘지 못한 것에 비해 옥천군은 4만4천272명, 영동군이 4만2천557명으로 두 지역 모두 4만명을 넘었다.

남부3군 전체유권자에 대한 지역별 선거인비율에서 옥천군이 38.04%, 영동군이 36.5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보은군이 25.38%에 그쳐 보은군의 약한 지역세가 수치로 표시됐다.

한편 오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부재자투표가 진행되며,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은읍사무소를 비롯해 군내 1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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