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릴 수 있는 인물이어야"
“지역경제 살릴 수 있는 인물이어야"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2.03.22 09:14
  • 호수 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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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연(43, 보은 삼산)
▲ 맹주연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맥과 능력을 갖춘 후보라면 소속 당을 떠나 무조건 찍을 겁니다"
금강자동차공업사 맹주연(43) 대표는 보은에서 40년을 넘게 살면서 최근 몇 년간이 가장 경제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맹 대표는 공업사에 수리와 검사를 위해 들어오는 차량이 점차 줄고 있는 것에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래서 맹 대표는 19대 국회의원은 능력과 자질을 떠나 지역에 쓸만한 회사를 유치해올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후보들의 인물, 경력, 학력 등 여러 면을 종합해 후보를 선택했지만, 점점 어려워져 가는 지역경제를 감안해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들의 공약과 이력을 기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맹주연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소홀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들이 죄인이 되지 않도록,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은 시골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법안을 제출하고 배려정책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BBS보은군지회장, 보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맹주연 대표는 이번 총선 후보들이 어린이 및 청소년과 관련해 제대로 된 공약을 내놓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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