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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회인면에서는 청년회(회장 정영원)의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사직단에서 국태민안과 보은발전을 기원하고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사직제가 개최됐다. 이날 사직제에는 유림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혁 군수가 초헌관, 이재열 의장이 아헌관, 민병우 중앙2리 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사직제를 마친 후에는 회인중학교에서 300여명이 모여 마을 대항 윷놀이, 널뛰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