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벽(삼산초 4년)
지난 12일 체육시간에 상진이와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티볼을 했다.
티볼은 봉 위에 공을 올려놓고 하는 것으로 야구랑 비슷하지만 투수와 포수가 없고 도루도 없다.
공격을 할 때에는 봉 위에 있는 공을 배트로 치면 되는데 스트라이크는 공을 쳤을 때 이상한 곳을 휘두르면 스트라이크이고, 파울선을 넘어가지 못해도 스트라이크다. 스트라이크가 3회면 삼진 이웃이다.
또 아웃은 날아오는 공을 잡아서 플라이 아웃을 시키거나 1번 이상 튕겨서 받을 때에는 루를 찍어야 되고 태그를 해도 된다. 그리고 만약에 1루에 사람이 있는데 플라이 아웃이 되기 전에 1루에 있던 사람이 달리다가 플라이 아웃이 되면 2루로 던지지 말고 1루로 던져야 아웃이 된다.
상진이랑 나는 찰싹 붙어서 게임을 했는데 상진이를 포함해 우리 팀 3명이 모두 아웃돼 체인지가 됐다. 결국 게임은 우리 편이 졌다.
티볼 게임도 재미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상진이랑 함께 팀이 되어서 더욱 좋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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