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결혼 기념일
엄마 아빠의 결혼 기념일
  • 편집부
  • 승인 2011.12.08 10:20
  • 호수 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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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연(삼산초 5년)

지난 4일은 엄마아빠의 12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그날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편지와 선물을 드리기로 했다. 편지는 동생과 내가 각각 썼는데 조금 평범하게 쓴 것 같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니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날만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은 용돈 중 일부를 가지고 사촌과 화분을 샀다.
아이비였는데 화분에는 곰모양 인형이 끼워져 있어서 귀여웠고 특히 결혼기념일과 어울리게 모양이 하트와 비슷해서 마음에 들었다.
선물을 드리니 아빠와 엄마는 결혼기념일을 기억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결혼기념일은 해피 또는 새드(sad)가 아닌 서프라이즈(surprise) 결혼기념일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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