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D-13] 이재한ㆍ박덕흠 후보, 벌금형 처벌 전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D-13] 이재한ㆍ박덕흠 후보, 벌금형 처벌 전력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28 10:25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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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이재한 3건ㆍ박덕흠 1건
세금납부액, 이재한 8억6천612만5천원ㆍ박덕흠 33억572만8천원
체납액, 이재한 139만1천원ㆍ박덕흠 없음
재산신고액, 이재한 37억8천845만7천원ㆍ박덕흠 562억7천883만원
병역, 이재한 군복무 마치지 않음ㆍ박덕흠 군복무 마침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지난 2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자료 중 전과 및 재산, 납세액, 세금체납액, 병역에 대해 후보자별로 살펴봤다.

<전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 모두 벌금형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후보 정보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3건,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1건의 벌금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벌금 400만원형,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1천만원형,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형을 받았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은 1996년 처분된 것으로 주차설비 자재 제조회사를 운영하던 중 회사 내 사고가 났고 그로인해 현장소장과 대표였던 이재한 후보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 2002년 처분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은 방문판매업체 '암웨이' 운영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책정하도록 하고 있는 교육비를 책정하지 않아 벌금형을 받은 것.
공직선거법 위반은 2017년 확정된 공직선거법 위반은 2016년 3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4년간 30가지의 공약 중 한 건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건설업법 위반으로 벌금 3천만원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건설업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는데 박덕흠 후보 소유의 회사 직원들과 타 회사 직원들이 담합행위를 공모하다가 적발돼 회사 대표이사로서 처분된 것이다.

<재산>
이재한 후보는 본인명의 18억7천754만4천원, 부인명의 19억1천91만3천원 총 37억8천845만7천원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신고했다.
토지는 11억7천823만4천원, 건물 30억7천800만원, 부동산 준용권리 883만원, 예금 18억8천89만6천원,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예금계좌 1천806만8천원, 증권 10억6천142만원을 보유하고 있고, 채무는 34억8천700만원이 있다고 신고했다. 헬스회원권(3천만원)도 보유하고 있다.
박덕흠 후보는 본인명의 357억7천317만원, 부인명의 205억665만원 총 562억7천38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신고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토지 240억1천만원, 건물 65억7천787만4천원, 부동산 준용권리(자동차) 6천10만원, 현금 7억5천만원, 예금 70억9천184만원, 증권 87억3천111만원, 사인간 채권 80억9천998만원, 채무 3천만원, 5억7천만원의 골프클럽 회원권을 갖고 있다.

<병역>
이재한 후보는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이유는 5급 판정으로 전시근로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수핵탈출증 및 후종인대골화증 판정에 의해 현역 복무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아들 중 장남은 군대를 마쳤고 차남은 유학 중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상태다.
박덕흠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고 아들 둘도 병역필로 신고됐다.

<소득세ㆍ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
최근 5년간 이재한 후보는 8억6천612만5천원을 납부했고 박덕흠 후보는 33억572만8천원을 납부했다.

<5년간 세금 체납액>
이재한 후보는 139만1천원이 있었고 박덕흠 후보는 체납액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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