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사건사고
이번주 사건사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28 10:16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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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 조곡 화상입은 80대 사망

지난 19일 회남면 조곡리 밭에서 화상을 입은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이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농막을 찾았다가 숨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고 시신 주변에는 낙엽을 태운 흔적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밭에서 낙엽을 소각하다가 불이 몸에 옮겨붙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북암1리에서 산불 초기 대응

지난 22일 속리산면 북암1리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0.8㏊의 임야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바람이 불어서 초기 진화를 하지 못하면 산불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산줄기가 이어진 속리산으로도 확산될 수 있어서 보은국유림관리소 및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 보은군, 소방서가 크게 긴장했다. 바람이 불어서 진화대원들의 접근도 용이하지 않아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충북도 임차헬기 2대를 비롯해 산림청 헬기 등 헬기 3대를 동원하고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들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잔불정리에 나서 산불의 큰 확산을 막았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산림과 연접한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한 후 재를 버렸는데 이것이 강하게 부는 바람에 의해 불씨가 살아나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수한면 동정저수지 아래에는 산불 발생시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가 임차한 헬기 1대가 배치돼 있다 


대청댐 회남대교에서 자살사고

지난 25일 오후 3시 18분경 회남면 사음1리 회남대교에서 대전 주소지의 한 남성이 대청호수로 뛰어내려 숨졌다.
이날 소방서는 술을 마신 사람이 다리에서 호수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여분 만에 익사체를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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