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19일 소방청이 주최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종호 보은남성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종호 대장은 1999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 후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지원, 도내 재난 피해 복구 작업,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 등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최종호 대장은 “앞으로도 안전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