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성료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성료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4.03.28 09:57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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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에게 특별 관람 지원, 620석 만석으로 성황리 마무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가 지난 1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료했다.
지난해 6월 독창회 공연을 열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 올해 부활절 콘서트를 개최, 많은 군민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공연장내 620석 객석이 가득 찼다.
이번 콘서트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성경 그대로 담아냈고, 단원들 모두가 뮤지컬 장르로 직접 표현한 공연으로 2000년 전 예수가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리는 장면, 의롭다 하심을 위해 살아나신 부활의 장면 등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그들의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치자 관객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등 정상급 합창단의 실력에 감동했다.
한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고, 세종문화회관 명품공연으로 선정된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보은군의 불우한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및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군내 기업 및 개인, 단체 등의 공연 관람 지원 및 후원으로 무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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