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이장협의회 찾아 작은학교 활성화 관심 당부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난 25일 보은읍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현재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 작은학교 활성화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내 15개 초등학교 중 13개 학교가 학생 수 50명 이하인 작은학교이고, 총 학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2개교나 된다.
이같이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되고 지역소멸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에서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역주민과 함께 교육의 당면과제를 고민하고 공유하면서 해결방법을 강구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 등을 널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이 학부모회가 아닌 이장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 회의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한 사례는 역대 처음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오늘 보은읍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면 단위 이장협의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의 존립유지를 위해 지역과 행정기관,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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