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학생들 “숲에서 노니 좋아요!”
판동초 학생들 “숲에서 노니 좋아요!”
  • 김경순
  • 승인 2024.03.28 09:48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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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학생들, 솔향공원에서 봄꽃 관찰하며 자연환경 향유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솔향공원에서 모험심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숲체험활동을 했다. 
본교와 분교에 재학중인 12명의 학생들은 숲해설가로부터 솔향공원 내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질문도 하는 등 자연공부를 한 후 주변에 있는 봄꽃을 관찰하고 나뭇가지와 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옷 꾸미기 외 각자 원하는 것을 만들었다. 
또한 밧줄로 매듭을 짓는 법도 배우고 직접 매듭을 지은 거에 공을 올려놓고 전달하기 및 팀을 이뤄 반환점을 돌아오는 놀이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시호(2학년) 학생은 “나무와 꽃을 많이 보았었지만 여기에서 친구들과 함께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를 만들다보니 자연과 더 친해진 것 같고 자연이 참 소중한 것 같다,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경 교장은 “저학년 통합 교과와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생태지식을 얻고 자연의 소중함과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판동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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