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은군 당구연맹회장배 성료
제1회 보은군 당구연맹회장배 성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28 09:45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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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4구 복식 김경범ㆍ임철균팀, 
3쿠션 김영석 차지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제1회 보은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는 군민들에게 당구를 대중스포츠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왕당구장과 한빛당구장에서 치러진 4구 복식경기는 16개팀이 출전하고 플러스투캐롬클럽과 보은당구장에서 열린 3쿠션(개인전) 종목엔 총 32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4구 복식은 김경범·임철균 팀이 우승하고 준우승은 정용길·성승한 팀이 차지했다. 공동3위는 김동응·송영수 팀과 윤덕준·최근복 팀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3쿠션 경기는 우승 김영석, 준우승 손희환, 공동 3위는 송대용·고수현씨가 차지했다.
보은군당구연맹은 지난 2023년 11월 15일 85명의 회원이 가입, 창단했다. △회장 경시현 △전무이사 김기태 △감사 이복재 △경기이사 정규봉 △사무국장 김동민 △홍보이사 박종범·윤덕준씨가 맡고 있다.
보은군당구연맹 경시현 회장과 김동민 사무국장은 “당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라며 “체력 소모가 심하진 않지만 대신 높은 집중력을 필요 하는 멘탈스포츠여서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집중력 향상에 좋고 성인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우리 보은군에 딱 맞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같은 효과를 경험한 군민들의 입소문으로 당구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 당구장도 늘고 있다. 읍내는 대왕당구장과 한빛당구장, 플러스투캐롬클럽과 보은당구장, 고바우당구장이 있다. 또 속리산에는 속리당구장과 공굴러가유가 있고 마로면 관기리에 초원당구장, 내북면 창리에 창리 당구장 등 면단위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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