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산 전망대사업위한 선진지 견학
용천산 전망대사업위한 선진지 견학
  • 보은사람들
  • 승인 2024.03.28 09:19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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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6년까지 90억원 투입 공원 조성

보은군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용천산 공원화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선진지로 태안군 영목항 전망대와 홍성군 스카이타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속리산의 천혜 관광자원과 더불어 머무르고 싶은 보은군 조성을 위해 용천산 공원화 조성사업과 관련해 △최신식 기술 접목 △효율적인 동선 관리 △시설 운영 관리 등 최적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및 직원 등 10명은 최근 준공해 운영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 스카이타워과 태안군 영목항 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홍성군 서부면 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전망대로 타워구조물에 256가지의 다양한 색을 적용해 화려한 조명을 보여주는 시설이다. 전망대에서는 남쪽으로 남당항 너머 보령까지, 북쪽으로는 궁리포구 뒤 서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2㎡ 규모로 지어졌으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층,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2층 테라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보은읍 월송리 용천산에 2026년까지 약 9만㎡(2만7천225평)에 90억원을 투입해 전망대와 광장, 유아숲체험원을 갖춘 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삼년산성 공원화 조성사업 △보청천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기본계획을 수립해 현재 공유재산심의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인허가 절차 중이며 1회 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확보한 후 문체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용천산 공원화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보은읍으로 유도하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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