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축사회, 임산부·다자녀 가정 건축설계 무료 지원
충북건축사회, 임산부·다자녀 가정 건축설계 무료 지원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21 10:21
  • 호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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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건축사회가 도내 임산부 및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건축설계를 무료 지원한다.
충북건축사회는 지난 19일부터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으로 단독주택 건축신고 연면적 100㎡ 건축에 한해 무료 지원을 한다는 업무협약을 충북도와 체결했다.
지원조건으로 임산부 가정은 별도 조건 없이 임신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다자녀 가정(만 18세 미만의 자녀 2명 이상을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은 타 시도에서 충청북도내 시군의 읍면 지역으로 전입 예정이어야 한다.
단독주택의 규모나 설계 내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건축설계에 일반적으로 700~800만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되는 실정으로 건축설계 무료 지원은 임산부·다자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축설계는 연 30개소로 한정 시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다자녀 가정은 충청북도 건축문화과(☎043-220-4465)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에서 대상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결정 통보하고 충북건축사회로부터 건축사사무소를 지정받아 건축설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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