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두메마을·잘산대 대박마을에서 ‘살아보기’
대원 두메마을·잘산대 대박마을에서 ‘살아보기’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21 10:07
  • 호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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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살아보기, 3월 참가자 모집 4월부터 본격 개시

산외면 대원리 두메마을과 산외면 산대2리 잘산대 대박마을이 ‘충북에서 살아보기’ 대상 마을에 선정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마을에서 2~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타 시도 동(洞)지역 거주자로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운영마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는데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과 숙소, 연수비(3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2021년부터 충북에서 살아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난해에는 참여자 128명 가운데 50명이 충북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바 있다.
우경수 농정국장은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농촌 및 농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져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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