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한,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에따라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결핵 검진 및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43-540-56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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