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과농업 경쟁력 제고 나서
충북도 사과농업 경쟁력 제고 나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21 09:50
  • 호수 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재해로 인한 사과 생산량 급감과 농촌 고령화로 사과 재배면적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가를 위해 사과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이 추진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재해로 사과 생산량이 2022년 5만9천톤에서 2023년 3만6천톤으로 36% 감소한데다 농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사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충북도는 사과 생산량 증가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과수 우량 묘목 생산 지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것.
이와함께 과원 확대 및 집단화 등의 규모화와 함께 잦은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예방시설(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과 유통 활성화와 과수 홍보 마케팅을 위한 사업으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유통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여 산지 마케팅 경쟁력과 교섭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 재해에 강하고 온도 변화에 잘 견디는 품종 개발에 힘쓰고, 기후변화에 맞춘 정책적인 재배기술개발 및 교육을 강화하여 사과 생육 전 단계에 걸친 위험 요소를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재해에 대비한 사과 농가의 안전장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