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파출소는 지난 18일 봄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탐지 장비를 이용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를 일제 점검했다.
불법 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중대 범죄인 만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관내 국립공원 내 공중화장실 10개소를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김현우 보은경찰서장은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남자화장실도 점검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불안감이 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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