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군협의회 전광수 회장 3선 마무리
바르게살기군협의회 전광수 회장 3선 마무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14 10:04
  • 호수 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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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신임회장 취임 “회원들이 자긍심 갖도록 하겠다”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이하 협의회) 전광수 회장이 3선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지난 9일 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후보로 단독입후보한 이문섭 수석 부회장을 회장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전달, 신임회장으로 확정했다.
3년 임기를 3회나 연임, 9년간 군 회장을 재임한 전광수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며 “아마 3선 회장은 전국적으로도 몇 명 안될 것이다. 오늘까지 아무 탈없이 올 수 있었던 것은 면 회장 등 회원들이 적극적인 협조와 사무국장님이 사업을 잘 꾸려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보은군협의회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문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보은군협의회 및 보은군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퇴임하는 회장님과 사무국장님의 고생으로 보은군협의회의 오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취임하는 저를 비롯한 15대 회장단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이념을 바탕으로 군협의회 회원이 일치단결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활동,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협의회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협의회 신임 회장단은 △회장 이문섭 △여성회장 김경숙 △부회장 박환신·김민자·김은영 △청년회장 곽종근 △산악회장 김낙경씨가 맡았다.
이날 38년간 바르게살기보은군협의회 사무국을 꾸려온 박재현 사무국장이 퇴임했다. 이에따라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용환씨를 임명하고 사무과장에 노혜진씨를 임명했다.
한편 임기를 마친 전광수 회장과 허순복 여성회장, 그리고 박재현 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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