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지난 1일 취임 후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조성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원봉사 이어받기 사업으로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신경자)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로 12일 첫 출발을 시작했다
2024년 자원봉사 이어받기 사업에 50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단체의 특성을 살려 매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산외면자원봉사회 14명의 회원과 김순자 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고춧가루 70근과 고추장 2kg을 담을 수 있는 통 47개를 준비해 산외면 경로당 27곳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20세대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김순자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빈 통에 고추장을 직접 담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꾸준히 봉사하는 산외면 자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외면자원봉사회 신경자 회장은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준비해 정성껏 담은 사랑의 고추장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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