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효선)에서는 관내 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보은읍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노래방 그리고 모텔을 순회하며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보은군청, 보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와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점검과 술·담배 판매 단속을 실시했으며, 위기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전화 1388 및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상담할 것을 홍보했다.
박효선 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통해 보은군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웃리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BBS보은군지부(회장 권오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보은읍 군청길 114번지 보은군청소년센터 1층에 위치하고 청소년의 심리검사 및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542-1388, 54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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