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청소년시설도 도농결합
이젠 청소년시설도 도농결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3.14 09:49
  • 호수 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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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ㆍ울산 남구 청소년수련시설 뭉쳐서 일낸다

농촌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소기의 성과, 좋은 결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도시와 농촌이 결합해 교류를 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추구하는 목적을 실현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결연으로 도시소비자들의 농촌 농업을 체험하고 농촌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도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
이같이 결연은 행정기관간, 지방의회간, 사회단체간의 결합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는 청소년시설도 도농간의 결합이 이뤄졌다. 보은군청소년수련센터와 보은군의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울산남구의 청소년수련센터와 결연한 것.
지난 6일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보은군의 자매도시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공업탑 청소년센터(센터장 한선영), 문수 청소년센터(센터장 임숙희), 청소년 차오름센터(센터장 정연우) 등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끌어가는 청소년 자치기구의 지역 연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와의 다양한 연합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우호 협력 증진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활동 추진 등을 상호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청소년 45명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로 보은군 청소년 자치기구와 연합해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의미를 알아보는 교육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등 연중 다양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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