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샌드위치패널 구조 훈련
보은소방서, 샌드위치패널 구조 훈련
  • 보은사람들
  • 승인 2024.03.14 09:23
  • 호수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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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공장을 대상으로 현지훈련을 펼친다.

소방서에 따르면 삼승면 한국카본 공장 등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92개소다 대상이며 이미 지난 7일 현지적응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 및 전국적으로 공장 등 대규모 화재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대상물에 대한 관계자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성공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샌드위치 패널은 얇은 철판 사이에 스트로폼 등을 넣은 구조재료로 값이 싸고 시공이 간편하다. 하지만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되고, 철판 사이에서 연소가 이루어져 화재진압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달부터 화재위험성이 높은 공장에 대한 소방관서장 화재예방 지도방문 등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길호 서장은 “샌드위치패널은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뿐만 아니라 붕괴의 위험도 있다”라며 “안전한 보은군을 위해 화재 예방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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