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이은진 교육장이 부임 첫날인 4일 첫 일정을 보은중학교에서 시작했다.
이날 이은진 교육장은 출근 전 보은중학교를 찾아 신학기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으며 학생들과 인사하고 즐겁고 안전한 등굣길,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관심을 보였다.
이은진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새 학년 새 학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동광초등학교 입학식에도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한 뒤 학부모 및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보은행복교육지구를 안착시키고, 인구감소 지역 소규모학교 특성화 추진 등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아침 등교맞이 행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보은의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터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