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회장 박경숙)과 군내농협은 지난 2월 29일 이주여성·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을 펼쳤다. 보은군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얼갈이 배추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이주여성·차상위계층·독거노인·다문화·맹인가정 7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 박경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반찬나눔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되는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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