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공묵 보은교육장 정년 퇴임
임공묵 보은교육장 정년 퇴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2.29 09:46
  • 호수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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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에도 공감 동행교육위해 지원하겠다”

보은교육지원청 임공묵 교육장이 정년 퇴임하며 40여년 간 몸담았던 정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보은읍 삼산리 출신인 임공묵 교육장은 삼삼초(60회), 보은중학교(25회)를 거쳐 충북대학교(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원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각각 체육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단양 단산중학교에서 교사로 출발한 후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을 오가며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보은중학교 교장 등 보은지역에서 10여 년을 근무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제31대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미래직업 및 진로개척 위한 지역공동협력사업으로 드론교육 및 지역인재 육성, 보은 너나들이ㆍ청렴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2023년 청렴노력도 평가 1등급 등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임 교육장은 교육자로서 봉사·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임공묵 교육장은 지난 26일 퇴임식을 갖고 “교직생활을 고향에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퇴임 후에도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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