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우리 아기 보여드릴게요”
“건강한 우리 아기 보여드릴게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2.29 09:43
  • 호수 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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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구급 서비스 받은 부부 아기안고 소방서 찾아

보은소방서가 운영하는 ‘임산부 구급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와 함께 보은소방서를 찾은 가족이 눈길을 끌었다.
소방서의 임산부 전담 구급 서비스를 받아 안전하게 산부인과 병원에서 출산을 한 부부는 지난 21일 첫돌을 맞은 아기와 함께 보은소방서를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지난해 2월 20일 만삭이었던 산모는 임산부 전담구급대(소방장 이안나, 한만조, 소방사 이유리)의 도움을 받아 충남 천안시 소재의 병원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
보은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임산부 구급서비스’의 일환으로 임산부의 검진이나 생후 1년 미만 영아의 병원 진료 때 사전 예약을 통해 구급차를 지원하는 임산부 전담구급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길호 서장은 “보은에 출산진료 맡을 산부인과 부재로 농촌지역의 임산부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군민의 생명 보호 및 출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할 임산부는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043-773-013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소방서 임산부 구급서비를 받아 건강하게 출산한 부부가 첫돌을 맞은 아기와 함께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보은소방서 임산부 구급서비를 받아 건강하게 출산한 부부가 첫돌을 맞은 아기와 함께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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