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질신2리에서 질구지 방앗간을 운영하는 한보동 대표가 지난 21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밀가루 50kg(30만원 상당)을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보동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밀가루를 면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자신이 직접 수한면에서 직접 밀 농사를 짓고 빻은 것이다.
한보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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