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결과 25일 발표
국민의힘 경선 결과 25일 발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2.22 10:37
  • 호수 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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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4일 조사, 일반유권자 80%로 확대

국민의힘 동남부4군 22대 총선 공천신청자에 대한 경선결과가 오는 25일 발표된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동남부4군 공천을 확정하기 위해 경선대상자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일반유권자는 전화면접 조사를 하고 당원선거인단은 ARS로 투표하는데 이번 경선은 일반 유권자 비율을 80%까지로 확대했다. 과거 경선에서 도입했던 당원 50%, 일반 유권자 50%를 적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방식이다.
이에따라 당원 비율이 높으면 현역 또는 당협위원장이 유리하다는 것이 통상적인 전망인데 이번에 조사 대상에 일반 유권자가 크게 늘면서 이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후보진영과 지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이같은 경선일정이 확정된 후 “경선에 임하면서 흑색선전, 마타도어를 지양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세복 예비후보자는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인데 깨끗한 경선이 아니고 고소고발 난무로 민주주의 꽃을 꺾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며 “경선과정이 깨끗해야 승복할 수 있다”며 깨끗한 선거운동을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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