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공모사업에 선정, 검진비 90% 지원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영역에 대하여 2년 주기로 검진 및 예방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비는 1인당 22만원을 기준으로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는다.
올해는 보은군에 거주하고 짝수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0명이 대상으로 군 농정부서에 신청해 선정이 돼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난 2년간 시범사업에서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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