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노 군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경력 공무원 민원창구 배치필요” 주장
이경노 군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경력 공무원 민원창구 배치필요” 주장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2.22 10:29
  • 호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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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은 “경력 공무원을 민원창구 전진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390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입자들이 가장 먼저 대면하는 것이 주민등록업무로 자동 갱신되는 것도 있지만 직접 방문해 갱신해야 하는 행정적 민원이 많아 행정절차와 담당부서를 찾는 것도 어려운 민원인은 민원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그런데 각 읍면의 민원업무 담당자는 대부분 근무 경험이 적은 신규 직원들이 배치돼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더욱이 “원스톱 민원서비스와 복합민원이 존재하는 가운데 특히 인허가 관련, 관계 법령 해석, 등록절차, 구비서류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복합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고 민원 서비스 행정이 더욱 중요시되는 실정인데 신속한 민원 대응과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는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이 의원은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민원 사전 상담예약제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이용률 증대를 강구하고 복합 민원처리를 위해 주요 사안별로 범주화해 상세 안내 매뉴얼 개발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매뉴얼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천시의 경우 사전 상담예약제를 콜센터로 운영, 민원인에게 상세하게 운영해 민원인의 시간 및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사례를 적시했다.
이 의원은 이에따라 “신속한 민원 대응 차원에서 민원창구에 경력 공무원을 전진 배치해야 한다”며 질높은 민원 서비스로 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친절한 응대로 민원업무의 신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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