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ㆍ보은ㆍ영동낙농가와 초유 협약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과 축협관할 낙농가들이 초유은행 사업 협약을 맺었다.
지난 15일 축협은 초유은행사업 시행을 위해 보은군 낙농농가(강희동, 이형석, 최상율), 영동군 낙농농가(박선용, 김주섭, 서영환, 정규현)와 협약, 앞으로 2개군의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축협은 질 좋은 초유 공급협약을 체결한 보은·영동군 낙농농가에게 감사의 의미로 300만원 상당의 축산 기자재를 전달했다.
축협은 앞으로 낙농농가로부터 양질의 초유를 공급받아 한우농가에게 공급해 송아지 질병예방 및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육성률을 높여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축협은 지난해 낙농농가로부터 총 615리터를 공급받아 한우번식 335농가에 517리터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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