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최근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아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사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방서현, 이안나, 김선옥, 오인성, 김종엽, 김규민 소방관이다.
구급 수혜자는 지난 2023년 9월 2일 논에 물을 대러 나갔다가 농수로 구조물에 걸려 넘어지는 낙상사고를 당했고,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장 방서현, 소방사 김선옥, 오인성)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구급 수혜자는 약 3개월 뒤인 12월 21일 뇌졸중 의심증상으로 119에 구급을 요청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소방장 이안나, 소방사 김종엽, 김규민)의 신속한 대처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같은 구급으로 안전하게 생명을 보존할 수 있게 된 구급 수혜자 주민이 감사한 마음을 편지글로 담아 보답한 것.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편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