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가 확정됐다.
보은행복교육지구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총 2억 천 2백만원을 투자해 방과후 진로체험교육 및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배움터 15개소, 그리고 방과후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희망돌봄실 5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마을배움터는 작년 대비 13개소에서 2개소가 확장된 15개소 배움터 운영으로 보다 다양하고 보은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마을배움터와 희망돌봄실은 군내 학생을 대상으로 2월 중 보은행복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선정된 민간 공모사업자 및 사업은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는 △더린넨2017 충북보은점(재봉틀,패션) △문화충전소 가람뫼(생태교육) △보은문화재지킴이(문화재교육) △보은전통공예인협의회(짚풀공예) △㈜속리산공동체(목공) △F칼로바 앙상블(악기교육) △이호아트(생태공예) △어린이 정원학교(식물테라피) △피스퀘어 드론교육원(드론) △해바라기수예점(뜨개공예) △핸즈아트(생활공예) △흙사랑(문해,인성교육) △보은사랑(문화체험교육) △보은커피아카데미(바리스타) △향기작업실(캔들공예)이다.
▲보은행복교육지구 희망돌봄실은 △봄마루(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방정환 하늘학교 △해바라기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쉼터 삼산로점(보은문화살림마루협동조합) △도깨비지역아동센터이다.

김경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