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은 지역내 공공기관을 응원하는 온(溫)마을 정나누기 신년행사와 설 명절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는 보은읍지구대, 보은소방서, 충북환경에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명절기념행사의 경우 직장공장새마을회 보은군지부의 지원을 통해 성대하게 행사가 진했됐다.
또 명절기념행사는 소원나무만들기, 2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생신잔치, 직장공장새마을회 보은군지부 ‘박지숙 밴드’의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직장공장새마을회 보은군지부 ‘박지숙 밴드’는 어르신들의 생신과 다가올 명절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을 열었고, 고홍식씨의 색소폰 연주와 충청남도 금산군의 김남표·박종운 가수를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보은에 거주하는 조윤희씨 품바공연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직장공장새마을회 보은군지부 김원경 회장과 고정식 전임회장 등도 신명나는 공연을 곁들이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응원했다. 어르신들에게는 휴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떡국을 제공했는데 떡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 물품들을 직장공장새마을회 보은군지부가 후원해 배식, 어르신들이 맛있는 떡국을 먹을 수 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통놀이 체험으로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를 진행하면서 즐거운 체험행사가 됐다.
고은자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사랑의 손길과 도움의 손길 그리고 관심이 있어 항상 따뜻하다”며 “모두가 값진 설날과 행복한 갑진(甲辰)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