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는 보은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및 실종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전한 클래스’를 추진했다. ‘건전한 클래스’란, 치매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업(class) 이라는 뜻으로, 지난 5일 내북면 화전 2리를 시작으로 9일 회남면 신추리 등 10개 마을에서 실시했다. 수업시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배회 어르신 발견 시 대처 요령 △가정폭력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법 등을 쉽게 교육하고 홍보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우 서장은 “‘찾아가는 건전한 클래스’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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