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2022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주간 5천명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군민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인 내달 8일까지 예방접종 집중 기간으로 운영한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된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4세 이상 64세 이하 군민은 군 보건소에서 1만1천원에 접종가능하다. 코로나19접종은 12세 이상,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군민은 군 보건소 또는 지정된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540-5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