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안전 조사
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안전 조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2.01 10:06
  • 호수 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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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설 명절에 많은 소비자들이 붐빌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점검하기 지난 1월 25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펼쳤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9건으로 26명이 다치고, 8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대상으로 보은군청(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설비 유지관리 실태 △전기 콘센트, 전기열선, 누전·배선용차단기 적정여부 △가스누설 경보기·차단기 적정 여부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잠금 행위 및 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보은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대와 새벽시간대로 나누어 1일 2회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이 전통시장에 1일 1회 현장방문해 화기취급시설 등에 대한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수칙 및 안전점검 요령도 교육하고 있다.
신길호 서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보은군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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