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4.5% 출자배당
보은새마을금고…4.5% 출자배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2.01 09:53
  • 호수 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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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개최된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는 정기총회를 열고 전기와 동일하게 출자배당 4.5%를 확정했다.
서동현 감사는 총평을 통해 “지난해 국내 경기둔화 및 전국적인 새마을금고의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결산결과 총 자산은 5% 성장했고 출자배당도 전년과 동일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올해도 책임과 투명한 경영, 그리고 회원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고가 지역의 뿌리깊은 금융기관으로 발전해나가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금고는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4억4천600여만원을 거뒀고 전기 이월금 이익잉여금 1억8천800여만원을 포함 6억3천400여만원의 잉여금을 결정했다.
금고는 법정적립금 및 특별적립금, 임의적립금으로 2억 8천여만원을 적립하고 출자금에 대해서는 4.5%인 2억7천490여만원을 배당했다. 또 차기에 7천890여만원을 이월시켰다.
금고는 지난해 1년간 운영하면서 총 자산은 1천412억4천500만원에서 75억9천300만원이 늘어난 1천488억3천800만원으로 증가했다. 
사업결산 및 사업계획을 의결한 후에는 임기를 다한 이사 및 감사 선거를 가졌는데 현 임원이 이사 및 감사 정수 대로 응모해 회원들은 현 임원들을 그대로 유임시켰다.
당선된 임원은 △이사 박삼수, 김광일, 박상우, 조창래, 서병일, 이덕희, 김창희 △감사 서동현, 김홍대씨이다.
한편 금고는 총회 전 기념식을 가졌는데, 안남호 부군수 및 최부림 군의장과 군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박세복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등이 참가해 회원들과 인사했다.
박치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성이 나빠진 상태에서 급격한 금리인상은 서민들에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이었지만 우리 보은 새마을금고는 회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눈물어린 응원이 있었기에 당기순이익 6억3천만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새마을금고는 금고의 주인인 회원여러분과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고 흔들림없이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복조(본점), 윤태우(본점), 송영자(본점), 안현미(본점), 이경순(속리산지점), 김재환(속리산지점), 김인환(회인지점), 오필연(회인지점), 김한규(삼산지점), 황선주(삼산지점) 회원이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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