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우드볼 대표 박창흠, 국가대표를 넘어 세계 랭킹 1위 등극
보은 우드볼 대표 박창흠, 국가대표를 넘어 세계 랭킹 1위 등극
  • 김경순
  • 승인 2024.02.01 09:38
  • 호수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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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우드볼협회 소속 박창흠(65, 보은읍 장신)씨가 2023년 세계 우드볼 투어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세계 우드볼협회는 지난 1월 22일 세계우드볼 선수들의 순위를 집계했다. 순위 랭킹 맨 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은 보은우드볼협회 소속 박창흠씨이다.
박창흠씨는 지난해 11월 열린 대만 뉴 타이페이시 특별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5회 대만오픈 대회 및 웽루슈컵 우드볼 챔피언십 경기 남자부 개인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한우드볼연맹에서 2023년 전국대회 6개 성적을 합산한 순위로 선발한 우드볼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제12회 아시안컵 우드볼 선수권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창흠씨는 지난해 9월 열린 전국대추배한마음우드볼대회에서에서 남자 개인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21년 11월에 펼쳐진 온라인국제우드볼대회 출전 선수 선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박창흠씨는 “대한민국의 우드볼 실력이 세계 최고라는 것이 증명되어 기쁘다”며 “보은군에서도 비 인기 종목인 우드볼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흠씨는 2024년 11월 개최 예정인 중국 월드컵 대회에 출전권을 놓고 10월 국가대표 선발에 참여할 계획이며, 세계 우드볼 투어 랭킹 1위에 대한 시상은 11월에 열릴 2024 국제우드볼총회에서 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52개국이 즐기고 있는 우드볼은 미래지구 ASG경영을 해야되는 환경속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가장 친환경적이며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로 미래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세계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집중될 수 있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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