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지난 30일 보은군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과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위해 구성된 대원들이다.
보은소방서는 현재 19명의 수호천사 대원들은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원리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화재예방안전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특히 애니(응급구조 실습용 마네킹)를 통해 적절한 깊이의 압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교육이 큰 호응을 이끌었다.
119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오상미 보은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심정지 환자는 옆 사람들의 빠른 판단과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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