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과 관련해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10월 시작한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은 7개월간 지역주민 6천명에게 건강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2023년에는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해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올해 실시할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은 군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업(up!) 비만 탈출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의 노인들을 위한 근육 강화 운동, 구강 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상담, 노년의 영양 관리, 명상 기공체조, 흥겨운 율동 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건강 문제 요구도에 맞게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에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이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