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읍면방문, 첫 방문지 장안면 ‘조용’
군수 읍면방문, 첫 방문지 장안면 ‘조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24 19:23
  • 호수 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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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보은읍까지…군정 설명하고 여론 수렴

군정 공감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최재형 군수가 지난 22일 장안면을 시작으로 11개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가운데 첫 방문지였던 장안면에서는 이변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장안면은 보은군이 추진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후보지로 장안면 오창2리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면내 단체와 마을에서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한 곳이다.
현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장안면 설치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펼침막이 장안면행정복지센터 앞과 도로변 등 시각적으로 주목을 받는 요충지마다 내걸려 주민들의 의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장안면내 이장 등 주민들이 충남 계룡논산축협이 운영하는 시설 견학 후 일부 마을과 단체에서 가축분뇨 시설 입지를 반대한다는 펼침막이 추가로 내걸었다. 
지난 22일 최재형 군수 읍면순방 첫 방문지인 장안면행정복지센터 정문 맞은 편 도로변에도 ‘인접마을 동의없는 공모선정 취소하라’, ‘가축분뇨처리시설 보은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그러나 장안면 오창2리는 아닙니다’ 등의 펼침막이 내걸려 있다.
이날 주민들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장안면 오창2리 설치와 관련해 군수에게 질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에대한 주민질문은 없었다.
마을이나 단체, 또는 익명성으론 반대의사에 동조하나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주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일 갖게 했다.
현장에선 삼가천(서원계곡) 하상 정비 및 오창~구인간 데크길 조성 등에 대한 공개질문만 있었다. 최재형 군수는 주민 질문사항을 보다 조밀하게 살펴서 건의사항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읍면 순방은 △25일 삼승면(14시) △29일 내북면(10시), 산외면(14시) △30일 회남면(10시), 회인면(14시), △31일 속리산면(14시) △2월 1일 보은읍(14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읍면 방문은 군민과 함께 올해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했다.
최 군수는 직접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최재형 군수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사진은 첫 방문지인 장안면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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